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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세계축제협회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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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세계축제협회 금상 수상

입력 2014-10-10 02:36













지난해 11월 30일부터 37일간 부산 광복동 일대에서 열린 제5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전경.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제공

 부산의 명물로 우뚝 선 크리스마스트리축제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인건 목사·주례교회)는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2009년부터 열리고 있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최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에서 열린 제59회 세계축제협회(IFEA) 총회에서 ‘피너클 어워드 베스트 TV 프로모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는 세계축제협회가 각 국가의 축제 발전을 위해 1987년에 도입한 상으로, 모두 8개 부문에서 금·은·동상을 시상한다.

 올해 총회에는 세계 30개국에서 1500여개의 축제가 각 국 예선을 거쳐 후보군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지난해 6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26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올리는 등 부산의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제6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내달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37일간 광복로 일원에서 ‘하나되어 누리자’란 주제로 열린다.

광복로문화포럼 주관으로 열리는 축제는 장성만(21세기포럼) 정필도(수영로교회) 최홍준(호산나교회) 목사와 서병수 부산시장,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김은숙 중구청장, 전광식 고신대 총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송수건 경성대 총장, 정해린 부산외대 총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범시민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조직위원장 이인건 목사는 “이번 축제에는 부산지역 1800여개 교회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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