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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전국 크리스마스축제 산업협의회 발족, 제1회 대한민국 크리스마스 산업포럼 후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제1회 대한민국 크리스마스 산업포럼에 목포를 비롯해 강원도 원주, 동두천, 임실, 거제 등 전국 34개 지자체 축제관계자와 테마파크 및 호텔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광복로문화포럼과 마이스부산, PLANB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성공사례 발표를 비롯해 디자인 트렌드 및 중국과 유럽의 트리장식 산업현황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첫째 날 전국 지자체 관계자들의 실무워크숍을 시작으로 부산과 목포의 트리축제 사례발표가 이어졌고 둘째 날은 우신구(부산대) 교수의 ‘크리스마스산업과 원도심 지역경제 발전방안’에 관한 기조강연, ‘유럽과 중국의 산업현황’, ‘크리스마스 디자인 트렌드 및 조명을 이용한 축제 프로그램 제안’ 등 주제발표와 트리장식, 소품, 설치시공 등 관련업체의 전시부스가 마련되어 겨울행사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정보공유와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포럼에 참여한 전국 트리축제 관계자와 테마파크, 호텔 및 쇼핑센터 등을 중심으로 ‘전국 크리스마스 축제산업 협의회’가 발족됐다.

축제조직위 이인건 조직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이 크리스마스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관련 산업을 한 곳에 모으는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트리축제가 확대되어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주는 관광자원 및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이 열린 장소인 부산 중구는 매년 겨울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가 열리는 장소로 지난해 5회 행사에는 63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원도심 및 지역경제를 살리는 성공적인 겨울축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매년 모범사례 축제탐방으로 전국에서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마이스부산 강석호 대표는 “이번 포럼의 성공개최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전시컨벤션 개발과 국내 관광비수기를 극복할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획행사 등이 지속적으로 생겨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출처: 국민일보 2014-07-21 /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8523946&code=61221518&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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