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국제뉴스) 엄명섭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부산시 중구 크리스마스 축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조직위를 방문한 시의회는 축제 관계자로부터 축제 개요 및 그동안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난 6일 동두천시에서 개최한 크리스마스 한마당 축제에 접목할 특색 있는 사업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 부산의 명소인 국제시장을 둘러보며 동두천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지난달 세계축제협회(IFEA)로부터 '피너클 어워드'금상을 수상했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가 각 국가의 축제 발전을 위해 1987년에 도입한 상으로서, 부산크리마스트리문화축제는 세계 30개국 1500여개 축제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의회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를 벤치마킹하며 동두천의 평화축제가 부산을 뛰어넘는 세계인의 축제로 성공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시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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