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
부산시내 곳곳에서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와 경관조명을 활용한 빛 축제가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것은 원도심인 중구 남포동 광복로에서 지난달 29일 시작된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 광복로를 따라 1.2㎞ 구간에 35만개나 되는 전구가 형형색색의 빛을 내고, 눈 모양의 다양한 장식이 손님을 맞이한다. 또 중심에 있는 시티스폿에는 높이 20m인 대형 트리가 불을 밝혔고, 내년 1월 4일까지 매일 오후 7시와 8시에 인공 눈을 뿌려 분위기를 띄운다. 북구 구포역 광장에서도 지난달 29일 트리 문화 축제가 시…